한상균 위원장, 조계사 경내서 기자회견 가져

by한정선 기자
2015.12.10 10:30:14

[이데일리 한정선 기자] 9일 오전 10시 46분께 한상균 위원장이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한국불교역사 문화기념관에서 도법 스님과 함께 나와 기자회견을 하러 생명평화법당 앞으로 향했다.

한 위원장은 서울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 관음전에서 10시 25분께 나와 대웅전으로 향했다. 대웅전에서 삼배를 마친 한 위원장은 한국불교역사 문화기념관에서 20여분간 머문 뒤 도법스님과 기자회견장으로 향했다.



조계종 종무원들은 한 위원장이 조계사 내에서 이동할 때마다 인간띠를 형성해 한 위원장의 이동로를 확보했다. 한 위원장이 관음전 밖을 나온 것은 1차 민중총궐기대회 직후 조계사로 피신한 뒤 25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