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자영 기자
2014.11.04 13:00:00
현대차, 2030 위해 투싼 프로모션
쌍용차도 5년이내 사회 초년생 위한 프로모션 실시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국내 완성차 브랜드들이 11월에도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특히 첫 차 구매를 하는 젊은 층을 위한 프로모션이 눈에 띈다.
현대자동차(005380)는 2030세대인 74년 이후 출생자를 위한 투싼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달에 투싼을 사면 원금 일부를 유예하고 월 납입금 부담을 낮추는 할부상환방식인 잔가보장형 4.9% 저금리 혜택을 준다. 기존에 싼타페를 타던 사람이 다시 싼타페를 구매하면 30만원의 할인을 제공한다.
곧 시행되는 친환경보조금 혜택으로 첫 차를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구매한 것도 좋다. 현대차는 그랜저 하이브리드에 보조금 100만원을 선지급한다.
기아자동차(000270)는 젊은 층이 좋아하는 모델을 대상으로 조기구매 유류비 지원을 실시한다.
이달 모닝과 K시리즈(개인고객, K3쿱 제외)를 20일까지 출고하면 30만원의 유류비를 별도로 지급한다. K9을 출고하면 스노우타이어 4본을 증정하고 최고급 호텔 패키지 등을 증정한다.
쌍용자동차(003620)는 입사 5년 이내의 사회 초년생과 여성운전자, RV 및 준중형급 이상 승용차 보유고객이 ‘코란도 C’ 구매 시 30만원을 할인해준다. 창사 60주년을 기념해 모든 ‘코란도 C’ 및 ‘코란도 투리스모’ 출고 고객에게 사은품으로 8인치 매립형 내비게이션을 지급한다.
쌍용차는 플래그십 세단 ‘체어맨 W’ V8 5000 모델 구매 고객에게 2년 간 유류비인 1000만원)를 제공하는 파격 혜택도 있다.
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SM5 구매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가솔린 모델인 SM5 플래티넘과 SM5 TCE 및 장애인용 차량을 현금으로 구매할 경우 70만원을 지원하며 이달부터 SM5 D 현금 구매 시에도 30만원을 지원한다. SM3 Neo, QM5 Neo 현금 구매 역시 30만원을 할인해준다.
SM5 D와 QM3 출고고객 중 RCI 할부를 이용 고객은 차량 구입 후 1년 이내에 차량 운행 중 차대차 사고 발생시 신차로 교환 받을 수 있는 신차교환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GM은 이달 미리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최대 200만원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