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성문재 기자
2014.10.02 15:18:08
기존 안홍진 홍보실장은 세빛섬 담당으로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효성그룹이 신임 홍보실장으로 조원용 전무를 선임했다.
효성그룹은 조원용 전무를 지난 1일자로 신임 홍보실장에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조원용 효성그룹 홍보실장은 아시아나항공 홍보담당 상무와 ㈜STX 대외협력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8월 효성그룹으로 자리를 옮겨 사회공헌담당 임원을 맡아 왔다.
기존 홍보실을 이끌던 안홍진 전무는 세빛섬을 운영하는 FI사업단으로 자리를 옮겨 세빛섬 관련 사업 전반을 담당한다.
효성(004800)은 지난해 11월 권오용 전 SK 사장을 커뮤니케이션 분야 상임고문으로 영입했고 올 상반기에는 홍보실 조직을 1~3팀 체제로 나눠 인력을 보강하는 등 대외 홍보역량 강화에 나섰다.
효성은 또 지난달부터 회사와 주력 화학사업을 소개하는 새로운 TV 광고를 20여년만에 선보이는 등 그룹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