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창균 기자
2011.03.02 14:07:01
정도 영업 결의대회 가져
[이데일리 이창균 기자] 쌍용자동차가 코란도 C의 성공적 출시를 기념하고 정도 영업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쌍용차(003620)는 2일 평택공장에서 하관봉 부사장 등 각 지역본부장과 전국 140여개 대리점 대표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코란도 C 출고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회사측은 각 대리점에 지난달 22일 출시한 코란도 C 150대를 전달했다. 이 차량들은 지역별로 오는 5일부터 대형 마트와 백화점 등 60여곳에서 열리는 전시·시승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코란도 C의 올해 내수 판매 목표인 2만5000대 달성을 다짐하고 불공정 영업행위를 근절을 다짐하는 `정도 영업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임형주 대리점 대표(광주중앙영업소장)는 결의문에서 "코란도 C 판매 목표 달성을 위해 무엇보다 불공정 거래행위 근절이 필요한 만큼, 정도 영업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쌍용차는 지난 2003년을 `윤리경영 원년`으로 선포한 이후 도덕적 직무 수행, 금품수수 및 청탁 근절, 올바른 영업질서 확립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