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미르-인그리드, 디지털트윈기반 TMS 환경정보 플랫폼 'NOx 측정 장치' 개발
by이윤정 기자
2022.12.05 14:50:0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위미르와 인그리드는 개별설비 대기오염물질 측정을 위한 설비 부착용 NOx 측정 장치를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환경오염 대기관리권역(4개 권역 8개, 특·광역시와 69개 시군)에 포함된 창원시의 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총량 관리제도에 따라 의무적으로 TMS의 구축이 필요하다.
TMS는 법적 허용치 초과 시 설비 전체를 가동 중단해야 하는 문제로 생산의 차질이 우려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굴뚝 자동 측정기’로 굴뚝에서 나오는 기체의 오염도를 실시간 측정하고, 데이터를 관제소로 전송하여 오염도를 통제할 수 있도록 하는 설비다.
이번에 개발된 NOx 측정 장치는 설비별 초과배출량 사전 확인을 통한 설비 전체 가동 중단 문제 해결에 따른 생산 차질 대폭 감소하며 설비운전 시 즉각 조치로 배출량 초과 방지 효과 (부과금 회피) 및 현장 작업자의 배출량 저감을 위한 운전개선 활동 Insight 제공으로 설비개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위미르(주)와 ㈜인그리드는 화학, 정유 및 발전소 등 대기오염물질 관리가 필요한 산업시설을 대상으로 확산 공급을 추진하여 사업화 가능, 탄소저감 표준화 기술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