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태선 기자
2016.05.23 13:31:12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시가 가족과 함께 수상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가족 윈드서핑 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가족 윈드서핑 교실은 내달 11일부터 서울윈드서핑장(뚝섬한강공원 내)에서 진행한다. 6월부터 8월까지 하루 120명씩 총 5회 운영하며, 모집 대상은 가족 단위로 초등학생 이상 자녀를 둔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접수는 이달 24일부터 서울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공개추첨으로 선발한다.
강습과 장비이용료는 무료이며, 참가비는 개인당 1만원이다. 강사진은 시 종목별연합회 추천 및 전·현직 엘리트 선수 출신 강사로 구성했다.
김두성 서울시 체육진흥과장은 “윈드서핑 교실은 시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상 레저스포츠를 가족이 함께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고 말했다. 문의는 서울시체육회(02-2170-2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