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도년 기자
2014.07.31 12:00:00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8월에는 범양건영(002410) 등 14개사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31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일정 기간 매각을 제한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토록 한 주식 총 14개사, 7200만주가 8월중에 매각해제될 예정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선 600만주, 2개사의 보호예수가 풀린다. 14일 범양건영 총 발행주식수의 43.9%에 달하는 물량이, 26일에는 티웨이홀딩스(004870) 지분 31.6%가 전매제한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은 12개사 6600만주가 매각제한 해제된다. 2일에는 금호엔티(130500)의 최대주주 지분 65.7%가, 13일에는 대성엘텍(025440) 지분 36.4%가 전매제한 해제된다.
8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 1억 700만주에 비해 32.3% 감소했고 전년동기 1900만주에 비해서는 274.4%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