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형수 기자
2013.04.04 16:15:31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신한금융투자 임직원으로 이뤄진 봉사단 ‘열심이’가 출범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봉사단 ‘열심이’ 발대식을 열고 영등포구 문래동 도림천에 꽃밭을 조성했다고 4일 밝혔다.
관계자는 “열심이(熱心利)란 ‘따뜻한 마음으로 이롭게 한다’는 뜻”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이 추구하는 따뜻한 금융과 뜻을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봉사단 열심이의 단장은 강대석 사장이 맡았고, 김태성 경영지원본부장을 부단장으로 2200여 전 직원이 참여한다.
관계자는 또 “앞으로 열심이는 각 부점별로 선정된 봉사리더를 주축으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봉사리더는 부점 상황에 맞춰 금융경제교육, 자매결연 농촌 돕기 장터, 환경 정화, 불우시설 방문 등 연 1회 이상 봉사 활동을 진핸한다”고 전했다.
앞서 신한금융투자는 ‘금융 본업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자’는 취지에 맞게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남부교육지원청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청소년 대상 금융교육 프로그램 ‘따뜻한 금융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만 원 미만 자투리 급여를 기부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모아모아해피’사업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태성 신한금융투자 경영지원본부장은 “봉사단 열심이가 나눔과 봉사의 실천을 통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더불어 사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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