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축구팀 대결, '아우디 컵 2011' 킥-오프

by김현아 기자
2011.07.21 17:52:2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세계 최강의 4개 축구 클럽이 펼치는 세기의 대결
'아우디 컵 2011' 축구대회가 26일~27일(현지시각) 양일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다.



 
 
 
 
 
 
 
 
 
 
 
 
 
올 해는 지난 경기 우승팀이던 FC 바이에른 뮌헨을 비롯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 FC 바르셀로나, 이탈리아의 AC 밀란, 브라질의 SC 인터내셔널 포르투 알레그레(Porto Alegre) 등 세계 최강 4개 클럽이 격전을 벌인다.



26일(화) 오후 6시 15분부터 FC 바르셀로나와 SC 인터내셔널 포르투 알레그레가 격돌하고, 곧이어 오후 8시 45분 부터는 FC 바이에른 뮌헨과 AC 밀란이 자웅을 겨룬다. 승리한 두 팀은 27일(수) 오후 6시 15분 결승전에서 아우디 컵을 놓고 접전을 벌인다. 

올해는 FC 바이에른 뮌헨의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Manuel Neuer), 스트라이커 닐스 페터슨(Nils Petersen), 수비수 하피냐(Rafinha) 등 신입 선수가 첫 데뷔 경기를 갖는 등 다음 시즌을 위한 테스트 장으로 활용돼 축구 팬들의 관심이 더 크다.

‘아우디 컵 2011’ 축구대회의 경기 하이라이트 및 경기 관련 최신 뉴스 등은 경기 종료 후 아우디 tv(www.audi.tv)에서 볼 수 있다.

지난 ‘아우디 컵 2009’에선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FC 바이에른 뮌헨이 영국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3위는 보카 주니어스, 4위는 AC 밀란이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