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 첫 라운드 개최

by김정유 기자
2023.08.03 14:33:18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넥슨은 오는 7일까지 총 5일간 제8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이하 NYPC 2023)의 ‘라운드1’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온라인 절대평가 방식으로 치러지는 ‘라운드 1’은 넥슨 사내 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임직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메이플스토리’,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던전앤파이터’, ‘블루 아카이브’, ‘FIFA 온라인 4’, ‘마비노기’ 등 넥슨 인기 게임 지식재산(IP) 6종을 활용한 다양한 8개의 문제가 출제된다.

참가자들은 NYPC 공식 홈페이지에서 ‘파이썬’, ‘자바’, ‘C’, ‘C++’, ‘C’ 프로그래밍 언어를 활용해 문제를 풀이하고 답안을 제출하면 된다. 총 800점 만점 중 150점 이상 획득 시 ‘라운드 2’로 진출한다. ‘라운드 2’는 오는 13일과 19일 양일 간 실시된다.

넥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NYPC도 ‘라운드 1’ 통과자 전원에게 ‘라운드 2’ 진출 확인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라운드 1’ 참가 신청은 응시 기한(7일 22시)까지 NYP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받으며, 프로그래밍에 관심 있는 12세 이상 19세 이하(2005년생부터 2012년생까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진호 ‘NYPC 2023’ 출제위원장은 “올해도 넥슨에서만 가능한 다양한 게임 IP 개발 및 서비스 노하우를 담은 창의적인 문제를 준비했다”며 ”코딩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는 NYPC에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8회째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