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투씨(Channel2C), 본투글로벌센터 중국 시장 채널파트너로 5년 연속 선정

by이윤정 기자
2022.07.11 11:21:10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중국 디지털 마케팅 대행사 채널투씨(Channel2C)는 5년 연속 본투글로벌센터의 중국 시장 채널파트너(CP)로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채널투씨)
본투글로벌센터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의 스타트업 지원 기관으로 매년 200여 개의 유망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해외진출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본투글로벌센터의 채널 파트너는 미국, 중국, 유럽 등 해외 주요 국가에서 한국 스타트업들의 현지 진출 컨설팅과 마케팅·홍보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전문 업체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KPMG, 법무법인 세종, 앨리슨파트너스 등 60여개의 기업들이 채널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채널투씨(Channel2C)는 제일펑타이(제일기획 중국 지사) 출신의 마케팅 디렉터들이 의합하여 설립한 중국 마케팅 전문 대행사로 지난 5년간 코웨이, 빙그레, apM, 동인비 등 여러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중국 마케팅과 이커머스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김민수 채널투씨 대표는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팀과 제일펑타이 디지털마케팅팀 등에서 15년 이상 마케팅 업무 경력을 보유한 마케팅 전문가로서, 중국 최고 명문 MBA 스쿨인 CEIBS를 졸업하고 10년째 상해에서 거주하며 중국 비즈니스에 몸 담고 있는 중국 시장 전문가이기도 하다. 채널투씨는 상해 본사를 거점으로 2019년에 한국으로 오피스를 확장하며 채널투씨코리아를 설립하였고, 2020년에는 Tencent Korea의 정식 파트너사로 등록되었다.



본투글로벌센터와의 협업은 201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IT 보안 솔루션 스타트업인 노르마(Norma)의 중국 PR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딥러닝 기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스트라드비전(StradVision), 디지털 타투 디바이스 기업 프링커(Prinker) 등 다양한 하이테크 기업들의 중국 시장 마케팅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채널투씨는 지난 6월에 본투글로벌센터와의 5번째 채널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채널투씨 관계자는 “향후 본투글로벌센터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이 좀 더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