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임직원 법규 준수·복무기강 확립해야”

by이명철 기자
2021.03.22 14:09:40

윤리경영위 개최, ESG 경영 강화 방안 논의
유찬형 부회장 “신뢰받는 100년 농협 기반 구축”

유찬형(가운데) 농협중앙회 부회장이 2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2021년 제1차 윤리경영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
[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농협중앙회는 22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유찬형 부회장 주관으로 ‘2021년 제1차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위해 윤리 경영 확산과 청렴한 농협 구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후 △임직원 윤리경영 실천 프로그램 운영 고도화 △예산집행 모니터링 강화 △함께하는 청렴농협인 발굴·육성 등을 추진키로 결의했다.



함께하는 청렴농협인은 미래 농협을 이끌 밀레니얼 세대를 주축으로 구성해 중장기 청렴도를 향상해 나가기 위한 대책으로 도입·운영한다.

유 부회장은 “최근 부당 사익 추구, 불공정 행위에 대한 사회적 이슈로 국민적 공분이 커지고 있어 어느 때보다도 임직원들의 엄중한 법규 준수와 복무기강 확립이 필요하다”며 “신뢰받는 100년 농협 기반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