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미영 기자
2020.08.12 11:08:50
SK건설·HDC현대산업개발, 18일부터 청약접수
1464가구 중 183가구 일반분양…전용면적 39~120㎡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SK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은평구 수색로에 분양하는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는 지하5층~지상19층, 아파트 21개동, 전용면적 39~120㎡, 총 1464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183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39㎡ 69가구 △49㎡ 51가구 △53㎡ 16가구 △59㎡A 3가구 △59㎡B 4가구 △76㎡ 9가구 △84㎡A 18가구 △84㎡B 4가구 △102㎡ 4가구 △120㎡ 5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오는 18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9일 1순위(당해), 20일 1순위(기타), 21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27일이다.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당첨자 서류접수 기간을 거쳐 계약은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7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992만원이며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이 제공된다.
분양 홈페이지에 마련된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통해 DMC SK뷰 아이파크 포레의 세대 유니트(39㎡, 49㎡, 84㎡A) VR(가상현실)을 확인할 수 있다. SK건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입지 및 세대 유니트 소개영상을 볼 수 있다.
특히 39㎡, 49㎡ 타입 소개 영상은 개그우먼 오나미와 박소라가 출연해 내부구조부터 세부옵션까지 쉬운 설명을 통해 고객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84㎡A 타입 소개 영상은 유쾌한 내레이션 형식으로 구성해 듣는 재미를 더했다.
모델하우스 방문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약 신청자에 한해 예약제로 운영한다. 방문 예약은 오는 18일 이후 분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 단지는 도보로 경의중앙선 수색역을 이용할 수 있단 게 장점이다. 특히 수색역에서 한 정거장 떨어져 있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을 통해 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강변북로, 제1자유로, 제2자유로를 통해 서울중심업무지구 및 일산 일대로 이동도 편리하다. 상암과 영등포를 잇는 월드컵대교(예정)가 개통되면 성산대교 일대 혼잡했던 교통망 역시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수색초등학교가 있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단지 주변에 이마트 수색점, 상암문화광장 등이 위치해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디지털미디어시티 역세권 개발로 롯데복합쇼핑몰이 조성될 예정이며, 디지털미디어시티역부터 수색역까지 이어진 철도부지 역시 개발 예정이다.
아울러 단지는 봉산도시자연공원이 둘러싸고 있어 도심속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다. 단지중앙에는 미세먼지저감숲, 헬시정원, 비오토피아정원을 하나의 공원처럼 조성해 쾌적함을 더했다고 분양 관계자는 설명했다. 입주민 편의시설로는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존, 탁구장, GX룸을 비롯해 스터디카페, 독서실, 도서관, 어린이집, 경로당, 맘스카페 등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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