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까지 진출한 코아스 컨설팅 서비스 '위드'
by권오석 기자
2020.06.02 11:22:05
사무환경진단프로세스, 베트남 물류기업 PTV Group 컨설팅
| 코아스 ‘위드’의 해외컨설팅 사례인 베트남PTV그룹. (사진=코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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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코아스는 사무환경진단프로세스 ‘위드’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위드는 사무환경에 대한 다양한 요구 사항을 진단, 분석해 최적의 사무환경을 제안하는 프로세스다. 최근 중국에 이어 베트남까지 컨설팅을 진행한 코아스 위드는 철저한 사전 조사와 니즈 분석을 통해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특히 코아스가 컨설팅을 진행한 ‘PTV Group’은 베트남의 종합 물류 기업이자 대표적인 한인 기업으로 베트남 진출 기업들의 통관, 물류 및 관련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2004년 설립 이후 현재 80여개국 600여개 파트너사를 둔 연매출 3300만달러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했다. 최근 보험, 이주화물, 무역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PTV Group 관계자는 “회사는 집 다음으로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으로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 구축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어떻게 하면 잘 적용할 수 있을지 많은 고민을 했고, 베트남에서 사무환경은 다소 낯선 분야였기에, 우리나라의 전문적인 컨설팅에 관심을 가졌다”고 말했다.
새롭게 구축한 사무공간은 기존 사옥에서의 공간 배치가 소통하기 어렵고, 공간 활용도 역시 낮아 전반적인 업무 환경 제한이 많았던 점에 중점을 두고 개선했다.
이에 위드를 통해 업무 특성에 대해 철저한 사전 조사와 컨설팅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새롭게 기획한 사무실은 열린 공간 속에서도 직원들의 개인 공간도 확보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했다. 특히, 소통을 방해하던 패널을 없애고 스크린으로 개방적 환경을 갖췄으며, 부족했던 개인 수납 공간을 확충했다. 노트북, 모바일 디바이스 등 스마트기기 활용에 최적화 된 미팅 공간도 마련해 소통과 업무 효율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했다.
코아스 관계자는 “최근 사무공간에 대한 인식이 바뀜에 따라 기존의 환경에서 벗어나 업무 만족도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향이 무엇인지 의뢰가 이어지고 있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니즈에 맞는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도록 연구해 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