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 미 더 새만금'..'2017 새만금 드론 항공촬영 공모전'

by이재길 기자
2017.12.08 13:59:20

고군산군도(최우수상·손대림) (사진=새만금개발청)
[이데일리 e뉴스 이재길 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8일 서울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2017 새만금 드론 항공촬영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군산대학교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새만금의 아름다운 경관과 축제 모습 등을 재조명하고, 항공레저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국토부장관상)은 ‘쇼 미 더(Show me the) 새만금’이라는 주제로 영상을 촬영한 류창남씨가 수상했다. 새만금을 창의적으로 해석하고 역동적으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유도일몰(우수상·이귀재) (사진=새만금개발청)
최우수상은 경디공디자인(화합의 장, 새만금을 걷다), 손대림(고군산군도), 우수상은 전동희(신선이 노니는 섬, 새만금 고군산군도), 이귀재(선유도 일몰), 장려상은 비주얼팩(여기가 지금 새만금!), 김동우·정선기(꿈의 바다, 새만금 그리고 군산), 김후경(새만금 지구력 승마대회)이 수상했다.

새만금 지구력 승마대회(장려상·김후경) (사진=새만금개발청)
또한 이날 새만금 투자전시관이 있는 서울 종로타워 1층 로비(종로구 종로 51)에서는 공모전의 수상작들을 전시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서울과 지방 순회 전시회를 개최하는 한편, ‘새만금 어린이 그림 그리기 공모전’ 등과 연계해 새만금의 무한한 잠재력과 가치를 알려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광활한 대지와 넓고 푸르른 창공을 가진 새만금은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없는 관광 명소이자 드론(무인항공기) 등 항공레저 활동을 위한 최적지”라며 “보다 많은 사람이 새만금의 명소적 가치를 발견하고 직접 찾아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축제 등을 개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진 앞으로(인기상·유광현) (사진=새만금개발청)
오름(인기상·이기성) (사진=새만금개발청)
FINISHER, 5KM!(인기상·박진주) (사진=새만금개발청)
바다의 날 행사!(인기상·백한우) (사진=새만금개발청)
김제 지평선 축제(인기상·이준모) (사진=새만금개발청)
새희망 새만금(인기상·김국진) (사진=새만금개발청)
Blue Sea Bridge(인기상·정민호) (사진=새만금개발청)
자연과 하나된 새만금방조제(인기상·이광호) (사진=새만금개발청)
새만금의 아침(인기상·이성복) (사진=새만금개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