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경훈 기자
2016.08.09 13:45:59
자유학기제 연계 ‘오늘은 예술학교’ 시범 사업 운영 관한 협약 체결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대교에듀캠프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하 서종예)는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오늘은 예술학교(Arts Day)’ 시범 사업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추진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오늘은 예술학교’는 학생들이 예술에 대한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도록 실시하는 사업이다.
전국 35개 중학교에서 오는 9월부터 시범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시범 사업에 선정된 학교들은 매주 하루를 ‘아트데이’로 지정해 다양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대교에듀캠프는 서종예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서울 6개 학교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단체로 선정됐다. 학생들의 선호 예술 장르와 활동 수준, 학교의 교육 목표와 방향, 교육 환경을 모두 고려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명원 대교에듀캠프 대표이사는 “올해부터 전국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된 데 이어 ‘오늘은 예술학교’ 사업이 새롭게 추진되는 등 학생들이 문화예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점차 증가하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전문화된 예술교육 커리큘럼과 관련 강사진을 보유한 서종예와 함께 학생들의 예술적 재능과 창의력을 키우는 미래형 교육을 선보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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