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제지, 지주사 전환으로 본업 평가 긍정적-우리

by박형수 기자
2014.08.07 14:30:08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7일 한솔 그룹의 지주사 전환으로 한솔제지(004150)가 지류 본업의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했다.

손 연구원은 “이번 분할은 작년에 시도했던 한솔로지스틱스와 한솔제지 동시분할과 달리 한솔제지만 인적분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솔제지가 한솔홀딩스로 변경되고 지류사업을 영위할 회사는 신설법인으로 분할한다”고 덧붙였다.

한솔제지가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는 한솔홀딩스에 편입되며 지류사업 해외 현지법인인 한솔 아메리카와 한솔 덴마크는 신설법인인 한솔제지에 편입한다. 한솔홀딩스와 신 한솔제지 분할비율은 0.62 대 0.3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