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민 기자
2024.02.16 15:52:23
부사장 1명·전무 4명·상무 17명 등
총 22명 임원승진..‘리더쉽과 전문성’
[이데일리 박민 기자] 대한항공은 19일 이준구 부사장을 비롯한 총 22명의 임원 승진을 골자로 한 ‘2024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이준구 전무는 부사장으로, 천덕희 상무 등 4명이 전무로 승진했으며, 정병섭 수석부장 등 17명이 상무로 신규 선임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안전과 서비스라는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서 빠르게 적응하고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리더십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중용했다”고 말했다.
대한항공은 향후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글로벌 항공업계를 선도하는 리더로서의 지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