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시컨벤션 킨텍스, 사회공헌 활동도 '풍성'

by정재훈 기자
2023.12.13 15:00:23

''Merry KINTEX-MAS''로 아동양육시설 578명에 문구 등 지원
김장나눔·추석명절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 전개

[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킨텍스가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라는 규모에 걸맞게 사회공헌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킨텍스는 지난 12일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나눔행사 ‘Merry KINTEX-MAS’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킨텍스 제공)
이날 행사를 통해 킨텍스 임직원들은 문구세트와 색종이, 쿠키세트 등 15종의 선물을 직접 포장해 경기도 전역의 아동양육시설 17곳에 거주하는 아동 총 578명에게 각 1세트씩 전달했다.

봉사에 참여한 이해인 컨벤션마케팅팀 차장은 “1년 동안 함께한 팀원들과 의미있는 일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우리가 보내는 선물상자로 아이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이스산업의 발전과 국제화를 위해 설립된 킨텍스는 ‘업 연계, 친환경, 지역사회 상생, 임직원 참여’의 키워드로 여러 사회공헌사업들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다.

올해 킨텍스는 현재까지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추석맞이 장애인 가정 물품 지원 행사 등 다양한 임직원 참여형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킨텍스는 연말까지 홀몸노인과 아동시설 등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국제전시장으로서 본연적 사업의 확장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이라는 가치를 잊지 않을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끊임없이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