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정재훈 기자
2022.05.13 11:54:40
12일 안동광 부시장 현장 찾아 상황 점검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50억 원을 투입해 의정부 빼벌마을 되살리는 새뜰마을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13일 경기 의정부시에 따르면 옛 캠프스탠리 미군부대가 있는 기지촌이었던 고산동 빼벌마을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새뜰마을사업 국가 공모사업에 올해 3월 선정됐다.
빼벌마을은 면적 6만7323㎡, 인구 491명 규모의 작은 마을로 기초생활인프라가 취약하고 노후·불량 주택이 밀집한데다 사회적 약자가 다수 거주하는 작은 마을이다.
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간 국비 35억 원 등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주민 공동이용시설 조성 △생활·위생 인프라 시설 확충 △안전시설 개량 △노후·불량 주택 수리 지원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을 진행해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이 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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