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임성영 기자
2015.11.30 11:23:02
[이데일리 임성영 기자] 세원셀론텍(091090)과 EG(037370)가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두 회사는 기술 인프라의 강력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산업플랜트 시장 확대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고순도 산화철 분야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EG는 산업플랜트 및 환경에너지플랜트, 수처리설비 등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독자적인 설계·시공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세원셀론텍은 지난 44년간 산업용 유압기기의 국산화 개발을 선도해 왔으며 미래전략사업인 에너지세이빙 분야에서 전기와 유압기술을 결합한 고응답비례전자제어밸브 컨터롤러 등 EH 제품을 개발했다.
유승주 세원셀론텍 MS본부장 상무는 “EG의 우수한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세원셀론텍의 축적된 연구개발능력과 제품개발 기술이 고도화될 것”이라면서 “제철·제강 등 기존 시장의 확대는 물론 자동차 및 조선해양 등 글로벌 신시장 진입이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