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M서울음반, 이수영 5.5집 10만장 돌파

by정태선 기자
2004.01.30 14:26:11

[edaily 정태선기자] YBM서울(016170)음반은 지난 12일 출시된 이수영 5.5집 `클레식(Classic)`이 판매된지 17일만에 10만758장(CD 6만8366장, MC 3만2392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발매된 이수영의 5.5집은 가요의 명곡들을 리메이크한 것이다. 타이틀곡인 이문세의 `광화문연가`, 이지연의 `사랑이 지나가면`, 피노키오의 `사랑과 우정사이`, 심수봉의 `그때 그사람` 등 발라드와 솔, 포크 그리고 트로트까지 다양한 장르가 실려있다. 회사 측은 "이번 판매기록은 지난 8월말 발표했던 5집 `디스타임(This Time)`이 33만장 판매를 돌파했던 것에 뒤이은 것으로, 불황을 겪고 있는 음반시장에서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이수영 5.5집을 발매한 YBM서울음반은 공동 유통회사인 소니뮤직코리아와 함께 이 앨범의 인터넷에 복제·배포에 대한 디지털 유통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디지털 신규사업 등으로 추가 수익을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