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베스트·엘리하이, 공부습관 잡는 ‘화상 학습 관리’ 진행

by박철근 기자
2020.05.29 11:37:49

학원식 화상 홈관리서비스 ‘아이튜터’ 인기
출석점검 및 집중모니터링으로 학습 몰입도 높여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학습이 늘어나고 있다.

메가스터디교육이 만든 중등인강 ‘엠베스트’와 초등인강 ‘엘리하이’는 비대면 학습 유행에 맞춰 특별한 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초·중등 교육 전문가가 담임 선생님으로 배치돼 학습 상태와 수준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학습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적극적인 관리를 원하는 회원을 위한 학원식 화상 홈관리 서비스인 ‘아이튜터’도 있다. 이 서비스는 태블릿 PC의 화상카메라를 이용한 온라인 대면 학습 관리 서비스로, 학생의 수업화면과 학습 태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학습 태도 점검 및 관리, 코칭이 필요한 경우 이용해볼 수 있다.



엠베스트·엘리하이는 “아이튜터를 신청하면 학교나 학원처럼 출석을 점검한다”며 “자녀가 출석하지 않으면 학부모에게 개별 전화 연락을 통해 학습을 독려한다. 학습 시간 및 출결 상태는 따로 관리하고 이를 토대로 보상을 제공해 학습동기를 부여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화상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학습 태도를 체크한다.

하루 100분 동안 코치 선생님이 집중 모니터링 및 관리하기 때문에 학생들은 오로지 학습에만 집중할 수 있다. 인터넷 접속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 게임 등 학습에 방해가 될만한 요소는 완벽 차단해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엠베스트·엘리하이 관계자는 “지난해 주요과목 평균 95점 이상을 받은 학생을 1만2512명 배출한 중등인강 엠베스트의 내신 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한 게 바로 아이튜터 서비스”라며 “자기주도적인 학습 습관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회원이라면 90일간 서비스를 이용해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