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 3D프린팅실습실, 메이커봇센터로 인증

by이종일 기자
2018.09.28 12:16:14

메이커봇 코리아, 3D프린팅센터 인증
지역사회 교육장 등으로 활용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하공업전문대는 교내 3D프린팅실습실이 메이커봇 코리아의 3D프린팅센터로 인증됐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인하공전은 지난 2016년 12월 교내 종합실습관 4층에 176㎡ 규모로 3D프린팅실습실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3D프린터 53대와 컴퓨터 41대가 설치돼 있다.

인하공전 3D프린팅실습실. (사진 = 인하공전 제공)
3D프린팅실습실은 학기 중에 3D프린팅 관련 교양수업 공간으로 활용한다. 수업이 없을 때는 학생들이 무료로 3D프린터를 이용하고 있다.



3D프린터 제작사인 메이커봇 코리아는 최근 실사를 거쳐 인하공전 실습실을 메이커봇 3D프린팅센터로 인증했다.

메이커봇 코리아는 앞으로 인하공전 실습실을 3D프린팅 지역사회 교육장으로 활용한다. 교육에 필요한 3D프린팅 소모품은 무상으로 지원한다.

진인주 인하공전 총장은 “메이커봇 3D프린팅센터를 재학생, 교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개방해 혁신산업에 대한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대학과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교육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