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산림치유원, 장기 산림치유 체험 참가자 모집

by박진환 기자
2018.04.24 11:00:12

명상·다도·산책·水치유 등 운영…이용요금 11만6000원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운영 중인 마음 챙김 산책 프로그램.
사진=한국산림복진흥원 제공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27~29일 경북 영주의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장기 산림치유 체험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장기체류를 희망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2박3일간 장기 산림치유서비스의 체험 기회를 제공, 장기 산림치유 홍보 및 이용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장기 산림치유서비스는 숲의 치유인자를 적극 활용한 산림치유활동으로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적극적인 쉼을 통해 이용자의 면역력 증진과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1주일 이상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산림운동 △신체균형 △마음균형 △건강회복 등 4개 영역이며, 이번 체험기간에는 마음 챙김 산책, 몸 챙김 수치유, 마음 챙김 명상·다도 등이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1인 기준 11만 6000원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건강측정 및 체력측정 기회가 제공된다.

연평식 국립산림치유원장은 “장기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을 벗어나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 건강과 면역력 증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장기 체류 고객을 위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