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곳곳에 언제든 민원·건의사항 낼 '열린민원함' 설치

by정재훈 기자
2023.12.01 14:11:23

총 6곳 설치해 1일부터 운영 시작

[동두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주민들의 발길이 잦은 동두천시 곳곳에 시에 대한 생활민원 및 건의사항을 낼 수 있는 민원함이 설치됐다.

경기 동두천시는 시민 소통행정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열린민원함 6개를 설치해 1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사진=동두천시 제공)
‘열린민원함’은 △농협 하나로마트 건너편 △지행역 1번 출구 인근 △두드림희망센터 입구 △꿈나무근린공원 입구 △시민근린공원 야외음악당 △평생교육원 입구 등에 설치했다.



시는 주민과 시민들이 각종 민원 및 건의 사항을 넣으면 수거해 시장이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열린민원함을 운영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시는 민선 8기 들어 시장이 시민들과 적극 소통하는 방식의 일환으로 ‘현장 출동, 시장이 시민을 찾아갑니다’와 ‘슬기로운 민원상담’, ‘시장 직통 문자서비스’ 등 다양한 대 시민 소통정책을 펼치고 있다.

박형덕 시장은 “시민과 직접 소통하고 정책을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시책개발과 시민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열린민원함을 운영하기로 했다”며 “시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는 시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