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하얏트 제주, '추캉스' 겨냥 그랜드 클럽 패키지 선봬

by남궁민관 기자
2022.08.24 12:31:35

조식부터 티&스낵, 이브닝 칵테일까지 미식 여행
제주 바다·비행기 이착륙 배경 인생샷 명소 ''야외 풀데크''도 이용 가능
"제주공항서 가깝고 도심 복합리조트 시설 갖춰 렌트카 없이 호캉스 가능"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롯데관광개발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에서 ‘그랜드 클럽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추석 연휴 호캉스를 즐기려는 이른바 ‘추캉스족’을 겨냥한 상품이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그랜드 하얏트 제주 전경 및 야외 풀데크.(사진=롯데관광개발)


이번 패키지는 객실 투숙뿐 아니라 프라이빗 체크인 서비스 및 조식 등 15만6000원 상당(성인 2인 기준)의 ‘그랜드 클럽’ 혜택이 포함돼 있다. 그랜드 클럽은 조식부터 티&스낵, 이브닝 칵테일 등을 시간대별로 제공한다. 가격은 48만원(세금 별도가)부터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시간대별로 다양한 미식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그랜드 클럽’ 혜택만으로도 보다 특별한 추캉스가 가능하다”며 “제주 드림타워는 제주공항에서 가까운 데다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는 14개의 레스토랑과 바, 한컬렉션(HAN Collection)의 K패션몰을 비롯해 각종 부대시설을 갖춘 도심 복합리조트로 렌트카 없이도 여유로운 호캉스를 즐기기에 제격”이라고 설명했다.

제주 바다와 노을, 비행기 이착륙 장면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사계절 온수풀 ‘야외 풀데크’ 이용도 가능하다. 야외 풀데크는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해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수영을 즐길 수 있다. 이 외에도 실내 수영장 및 피트니스 센터 이용이 가능하다.



그랜드 하얏트 제주 공식 홈페이지 및 앱·전화와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 예약 시 웰컴 스낵과 웰컴 드링크를 제공한다. 웰컴 스낵과 웰컴 드링크는 마리나베이샌즈의 ‘컷 싱가포르’, 마카오 윈팰리스 ‘SW 스테이크 하우스’의 총괄셰프를 역임한 벌튼 이 셰프가 선보여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웰컴 스낵은 총 27종으로 드림 미니 버거·참다랑어 타르타르·보스턴 랍스터 롤 등 인기 메뉴와 함께 망고 무스·크레페 케이크·바나나 스플릿 아이스크림 등 디저트 메뉴도 있다. 웰컴 드링크는 모엣샹동 샴페인·한라봉 벨리니를 비롯해 와인, 칵테일, 커피, 과일 주스 등 34종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웰컴 스낵과 웰컴 드링크는 각 1개씩 자유롭게 선택 가능하며 투숙 당 1인 1회, 객실당 최대 2인까지 제공된다.

MZ세대들의 인생샷 성지로 각광 받고있는 ‘라운지 38’, ‘스테이크 하우스’ 등 제주 최고층(38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예약 및 투숙 기간은 모두 12월 3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