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ODA 협력 위해 머리 맞댄다…합동포럼 개최
by조용석 기자
2022.06.08 14:00:13
10일 외교타운에서 ‘정부-시민사회 ODA 합동포럼’
개발협력 관점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등 논의 예정
| (자료 = 국무조정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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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가 정부와 시민사회간 ODA(공적개발원조) 분야 파트너십을 증진을 위해 오는 10일 ‘정부-시민사회 ODA 합동포럼’을 개최한다.
서울 서초구 외교타운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합동포럼은 국무조정실, 외교부, 기획재정부 등 정부 기관과 함께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 국제개발협력시민사회포럼(KoFID), 비정부기구(NGO), 학계에서 다양한 인사들이 참석한다.
1세션은 ‘정부-시민사회 파트너십 활성화 방안’을, 2세션은 ‘개발협력 관점에서 본 우크라이나 사태’를 주제로 논의한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되며, 국무조정실 국제개발협력본부 유튜브 채널 ‘ODA Korea’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ODA 분야에 있어 국무조정실과 시민사회가 협력해 기획한 최초의 행사”라며 “우리나라 ODA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양 부문간 협력 증진에 기여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