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지혜 기자
2019.10.21 11:27:32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조국 법무부 전 장관의 부인 정경심 교수와 박근혜,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를 비교하며 ‘특혜’를 지적했다.
장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법무부, 법제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그동안 검찰이 얼마나 잔인하게 수사했는지 보겠다”라며 “전직 대통령보다 정 교수 예우가 더 높아야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칭찬한 검찰개혁안이 피의사실공표 금지, 심야조사 금지, 공개소환 금지, 별건수사 금지다. 이것이 검찰이 지금까지 해온 적폐 4종 세트로 보면 되느냐”라며 “개혁을 하려면 손이 깨끗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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