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몰, 15일까지 테마파크 '플레이 월드' 운영

by최은영 기자
2016.05.02 11:37:34

[이데일리 최은영 기자]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IFC몰은 오는 15일까지 테마파크 ‘플레이 월드(PLAY WORLD)’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IFC몰은 공간 전체를 실내 테마파크로 꾸며, 어른과 아이 모두를 위한 다양한 놀거리를 제공한다.

우선 L3층 사우스아트리움에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볼풀 놀이터를 설치해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했다.

L3층 노스아트리움에는 추억의 콘솔 게임기가 비치됐다. 이곳에선 80~90년대 오락실의 인기 게임 너구리, 갤러그, 보글보글, 펌프, 두더지 등 추억의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L2층은 플로어 게임 놀이터로 바뀐다. 망줍기, 땅따먹기 등을 즐길 수 있다.

L1층 북라운지에서는 이달 5일, 8일, 14일에 IFC몰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특별 행사가 펼쳐진다. 미리 신청한 IFC몰 멤버십 회원에 한해 부티크 플라워숍 소호앤노호에서 카네이션 만들기, 프리미엄 캔들 스토어 캔들라인과 함께 하는 수제 캔들 만들기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혜주 IFC몰 전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인근 직장인들과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어른들은 어린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고, 아이들은 즐겁고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