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진우 기자
2013.10.23 15:14:46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 중국연구센터는 24일 외교원 2층 대회의실에서 ‘시진핑 시기 중국 대외정책과 주변국의 대중전략’을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회의 1세션은 동북아 국가(홍콩·일본·호주)의 대중전략, 2세션은 동남아 국가(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의 대중 전략, 3세션은 중앙아 및 서남아 국가(인도·파키스탄·카자흐스탄)의 대중전략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중국 대외정책 전망과 역내 국가들의 정책대응 등을 심층 분석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아시아 지역 내 국가들이 시진핑 시기의 중국을 어떻게 진단하고 어떠한 정책으로 대중관계를 다루어 나가는지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대중국 정책 수립에 있어 인식의 폭을 확장시키고 새로운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