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에프엑스 설리, 밀착 원피스 대결 ‘모던 VS 큐티’

by정시내 기자
2013.09.09 15:59:11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오른쪽)과 에프엑스(F(x)) 설리가 패션 대결을 펼쳤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매거진 엘르 제공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과 에프엑스(F(x)) 설리가 패션 대결을 펼쳤다.

수영과 설리는 번개 모양을 연상케 하는 지그재그 패턴이 돋보이는 원피스로 페미닌룩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바디 라인을 완벽히 드러내는 밀착원피스로 개미허리와 S라인을 과시해 시선을 집중시켰으며 다른 컬러의 원피스를 선택해 각각의 매력을 어필했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수영(왼쪽)과 에프엑스(F(x)) 설리가 패션 대결을 펼쳤다. 사진-SBS ‘한밤의 TV연예’,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수영은 블랙과 실버가 어우러진 원피스로 모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여기에 길게 늘어뜨린 웨이브 헤어스타일로 우아한 매력을 배가시켰다. 설리는 헤어 컬러와 맞춘 듯한 진한 핑크 톤의 원피스로 상큼 발랄한 매력을 과시했다.



글로시한 느낌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선사하는 이 원피스는 겐조로 알려졌으며 독특한 패턴으로 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화려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두 사람 모두 목걸이를 배제하고 심플한 실버 팔찌로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을 줬다.

수영-설리 원피스 스타일을 접한 누리꾼들은 “설리는 귀엽고 수영은 여성스럽다”, “각자의 매력이 잘 드러난 원피스 스타일”, “패턴이 독특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녀시대는 일본에서 오는 18일 신곡 ‘갤럭시 슈퍼노바(GALAXY SUPERNOVA)’를 발표한다. 에프엑스는 최근 정규 2집 타이틀곡 ‘첫 사랑니’ 활동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