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승현 기자
2012.09.26 16:23:11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KT&G복지재단이 사회복지기관 100곳에 경차 1대씩 총 100대를 지원했다.
26일 과천 서울경마공원에서는 이호경 한국노인복지관협회장을 비롯한 사회복지기관 대표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차 전달식이 열렸다.
경차 지원대상은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등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100개 기관을 선정했다.
지난 6월 18일부터 약 한달간 접수한 결과 전국 1362개 사회복지기관이 신청해 13.6: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KT&G복지재단은 사회복지서비스 현장에서의 편의성을 위해 기동성이 좋고 유지비가 저렴한 경차를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지원해 지금까지 총 900대를 전달했다.
이번에 경차를 지원받은 이순덕 에덴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KT&G복지재단의 지원 덕분에 지역 장애인분들의 삶의 무게를 덜어드리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과 행복을 더 많이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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