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청주서 차량들 줄줄이 '펑'…차량 13대 타이어 파손

by채나연 기자
2026.05.16 09:22:52

배수시설 철제 덮개 이탈
휠 긁히고 바퀴 주저앉기도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청주 팔결교를 지나던 차량 13대의 타이어가 도로 위로 이탈한 배수시설 철제 덮개에 잇따라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도로 위에 놓여 있던 배수시설 철제 덮개. (사진=연합뉴스)
15일 오후 9시 17분께 충북 청주시 청원구 외평동 팔결교 오창∼청주 방면에서 차량 13대의 타이어가 잇따라 파손됐다.

이들 차량은 팔결교 입구 부근 도로 위에 놓여 있던 배수시설 철제 덮개를 밟고 지나가다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일부 차량은 타이어 옆면이 크게 찢기거나 바퀴가 주저앉았으며 휠 주변에도 긁힌 흔적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덮개는 평소 도로와 평평하게 맞물려 있어야 하지만 사고 당시 알 수 없는 이유로 제자리에서 이탈해 도로 위로 올라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관할 기관인 보은국토관리사무소에 사고 사실을 통보했다. 현재 현장에는 임시 조치가 이뤄져 차량 통행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