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 무릎·팔꿈치 파스 ‘게보핏 파워플라스타’ 출시
by나은경 기자
2022.09.07 13:05:25
통증 부위별 맞춤 콘셉트로 파스 선택 편의성↑
[이데일리 나은경 기자]삼진제약(005500)은 무릎과 팔꿈치 파스 ‘게보핏 파워플라스타’(디클로페낙나트륨)를 출시해 파스 시장에 신규 진출한다고 7일 밝혔다.
1979년 출시된 삼진제약의 국내 대표 진통제 ‘게보린’은 최근 2년간 통증 증상별 라인업을 확장해 왔다. 두통, 치통, 초기 감기 인후통, 발열 등 다양한 증상에 ‘게보린 정’, 생리통 특화 진통제 ‘게보린 소프트 연질캡슐’, 초기 감기 및 발열에 ‘게보린 쿨다운 정’, 백신접종 후 또는 코로나 및 오미크론 증상에 복용하는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게보린 브이’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외용첩부제 시장 진출은 이번이 첫 번째 도전이다. 삼진제약은 신규 출시한 ‘무릎-팔꿈치’ 파스 게보핏 파워플라스타에 이어 ‘손목-발목’, ‘허리-등’, ‘목-어깨’, 등 ‘통증 부위별 맞춤’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게보핏 파워플라스타는 움직임이 많은 관절부위에 적용이 용이하도록 신축성이 좋고, 관절통증 완화 효과가 뛰어난 디클로페낙을 주성분으로 한 ‘무릎·팔꿈치 파스’다. 약물의 피부 투과력은 높이고 피부트러블 발생은 낮추기 위해 더블 레이어 공법을 적용했다. 빠른 약물 침투로 통증의 원인물질인 프로스타글란딘을 억제해 1일 1회 부착으로 24시간 지속 효과를 나타낸다. 얇은 부직포 원단을 적용해 밀착력과 부착력도 좋고, ‘l-멘톨’을 첨가해 은은한 냉감과 청량함을 주지만 파스 특유 냄새가 적어 공공장소에서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진통 효과가 강한 디클로페낙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게보핏 파워플라스타는 뛰어난 신축성과 부착감이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특히 일부 파스들의 공급가 인상과 품절 이슈가 반복되는 시점에서 게보핏 파워플라스타가 파스 시장 공급 안정화에도 크게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