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정책연구소, 신세계·여가부와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야' 토크 콘서트 개최

by김보영 기자
2017.03.03 10:47:33

3월 중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3일 인천에서 첫 시작
강은희 장관 참석…첫 육아 중인 엄마들 고충 들을 예정

육아정책연구소(소장 우남희)가 (주)신세계와 여성가족부와 함께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하는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야’ 콘서트 홍보 포스터. (사진=육아정책연구소)
[이데일리 김보영 기자] 육아정책연구소(소장 우남희)는 3일 오후 3시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문화홀에서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육아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육아정책연구소가 (주)신세계와 여성가족부와 함께 행복한 육아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5개 지역에서 개최하기로 한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야’ 프로젝트 중 첫번째 지역 일정이다.

육아정책연구소 관계자는 “양육이 힘들지만 가치가 있고,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다시 하기 어려운 경험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양육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정책들을 함께 고민하기 위한 소통의 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야’라는 콘서트의 주제는 저출산 시대를 맞아 육아의 가치와 아이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첫 육아에 서툴고 힘들어하는 엄마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취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육아정책연구소와 인천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서경희)가 공동 주관하며, 여성가족부가 후원한다.

또 이날 콘서트에서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이 동석해 영유아 자녀를 기르는 어머니들과 육아의 기쁨과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관련 지원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