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형욱 기자
2014.07.24 13:22:52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24일 정부의 새 경제팀의 정책 방향 발표와 관련해 기대감을 나타내는 동시에 최근 갈등을 빚고 있는 노사 현안에 관심을 둬 달라고 당부했다.
경총은 “최근 우리 기업이 통상임금, 정년연장 등 현안으로 큰 어려움을 겪으며 외국인 투자가 줄고 국내 기업도 국외투자에 눈을 돌리는 일이 늘어나는 게 현실”이라며 “앞으로 구체적 정책입안 과정에서 이 현실이 충분히 반영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총은 또 “새 경제팀의 내수 활성화 정책 패키지가 장기 내수 부진으로 얼어붙은 경제 주체의 심리를 녹이고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