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맥'은 질렸다…간단한 월드컵 야식 레시피는?
by이성기 기자
2018.06.14 10:28:35
이금기, 맥주와 먹기 좋은 간편 요리 레시피 소개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축제인 ‘FIFA 월드컵 러시아 2018’의 막이 오른다. 독일과 스웨덴, 멕시코와 함께 F조에 속한 국가대표팀의 경기는 18일 스웨덴전으로 시작한다.
이번 조별 예선 경기는 모두 오후 9시부터 자정 사이에 예정돼 있어 저녁 이후 맥주와 함께 야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면서 매 경기 치킨과 맥주라는 메뉴에 질린 이들을 위한 야식 메뉴와 간단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홍합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즐겨먹는 식재료 가운데 하나로 특히 열량과 지방 함량이 낮아 야식으로 먹기 좋다. 국내에서는 주로 탕으로 즐겨 먹었으나 찜으로 먹는 경향이 늘어나고 있으며, 두반장을 넣어 칼칼한 매운 맛을 내는 이색적인 중화풍 메뉴로 변신시킬 수 있다.
재료: 홍합(50~55개, 1㎏), 양파(반개, 100g), 청양고추(2개), 다진 마늘(1큰술), 청주 또는 소주, 식용유(1큰술), 물(3/4컵, 150㎖), 후추
양념 재료: 이금기 중화 두반장(2큰술)방울토마토(20개, 300g), 고춧가루(1큰술), 설탕(반 큰술)
① 양파를 0.5㎝ 두께로 썰고 방울 토마토 2~4등분, 청양고추를 썰어 준다.
② 홍합은 손질한 후 씻은 다음 체에 받처 물기를 뺀다.
③ 달궈진 팬에 식용유, 양파, 청양고추, 다진 마늘을 넣고 중간 불에서 1분간 볶는다.
④ 두반장 소스를 비롯한 양념 재료를 넣고 중간 불에서 1분간 볶은 다음 물(3/4컵, 150㎖)를 넣고 저어가며 끓인다.
⑤ 홍합, 청주를 넣고 섞은 후 뚜껑을 덮고 센불에서 3분간 끓인 후 후추를 약간 넣는다.
최근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이 많아지고 이자카야나 라멘 전문점 등을 통해서 다양한 일식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그 중에서 많이 사랑받는 오코노미야키는 다양한 재료로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일본에서도 주로 재료만 제공되고 직접 손님들이 만들어 먹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재료: 양배추(10장, 300g), 삼겹살 (200g), 식용유(3 큰술),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 (2큰술), 가쓰오부시 (1컵, 5g), 밀가루 반죽(밀가루 10큰술), 달걀 (1개), 물(1/2컵, 100㎖)
소스 재료 :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3 큰술), 마요네즈 (5 큰술), 설탕(1+1/2 작은술), 물 (100㎖)
① 작은 냄비에 마요네즈를 제외한 소스 재료를 넣고 3분간 끓여주며 식힌 후 마요네즈를 넣어 섞어준다.
② 양배추와 삼겹살을 썰고 둔다
③ 큰 볼에 밀가루와 달걀, 물을 넣어 반죽을 만든 뒤 양배추와 삼겹살,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를 넣어 골고루 섞어 준다.
④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반죽을 올려 앞뒤로 약 3분씩 구워준다.
⑤ 구워진 오코노미야키에 만들어 둔 소스를 뿌린 후 가쓰오부시를 뿌려 준다.
집에서 요리를 하는 사람이라면 남은 재료를 어떻게 할지 걱정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특히 채소류의 경우 빨리 시들어버리는 경향이 있는데 이럴 때 볶음밥 등 남은 채소를 이용한 레시피를 확인해두는 것 역시 도움이 된다. 소시지 야채볶음 역시 소시지와 남은 야채를 통해 간단하게 만들수 있는 안주라고 할 수 있다.
재료: 이금기 프리미엄 굴소스(1/2큰술), 비엔나 소시지(200g), 파프리카(1개), 아스파라거스(2줄기), 양파 (반개)
① 야채들을 소시지와 비슷한 크기(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다.
② 아스파라거스는 밑동을 제거하고 큼직하게 슬라이스 하며 소시지는 칼집을 준다..
③ 달궈진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썰어둔 야채를 먼저 볶아 준다.
④ 볶은 재료에 소시지를 추가해서 같이 볶아준다.
⑤ 프리미엄 굴소스를 넣어 간을 맞추고 감칠맛을 낸다.
이금기 관계자는 “다양한 재료와 함께 잘 어울어져 쉽고 빠르게 레스토랑에서 먹는 듯한 완성된 맛을 낼 수 있다”며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