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장애인 복지시설 21개소에 기부금 1억500만원 전달

by남궁민관 기자
2018.04.26 09:51:53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액화석유가스(LPG) 전문 기업 E1(017940)은 26일 서울 송파구 소재 신아원에서 장애인 복지시설 21개소에 총 1억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E1은 2011년부터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전국 21개 장애인 복지시설에 매년 1억500만원을 후원하는 ‘희망충전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전달된 기부금은 각 시설 상황에 맞게 장애인 자립 지원 프로그램, 의료 재활 및 시설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E1 오렌지카드 고객이 희망충전서포터즈로 등록 후 월 100리터 이상 충전하면 E1이 1000포인트를 기부하는 방식과 오렌지카드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만큼 E1이 포인트를 적립하는 매칭그랜트 방식 등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조성됐다.



이와 함께 E1은 각 부서별로 후원 중인 21개 시설과 ‘1팀-1시설’ 매칭해 정기적으로 임직원 봉사 활동을 진행하는 ‘희망충전봉사단’도 운영 중이다. E1 관계자는 “향후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장애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식에서 E1은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장애인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황규인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 회장은 “장애인들에게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