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박태진 기자
2016.08.18 12:35:18
UCC분야 ‘우리집을 소개합니다’ 등 14개 작품 수상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에 대한 로고송과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 공모전에서 14개 수상 작품이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실시한 ‘2016 뉴스테이 로고송 및 UCC 공모전’ 작품심사 결과, 로고송 분야에서는 ‘따듯한 뉴스테이’(이태훈)를, UCC분야에서는 ‘우리집을 소개합니다’(김영규)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태훈씨가 만든 ‘따듯한 뉴스테이’는 고급스럽고 독특한 멜로디와 가사의 명확한 전달이, 김영규씨가 만든 ‘우리집을 소개합니다’는 완성도가 높은 그래픽과 나레이션이 돋보였다는 게 국토부 설명이다. 이들에게는 국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6월 2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약 한달 반 동안 진행된 작품 접수에서 로고송에는 145건, UCC 29건 등 총 174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된 작품은 정책실무자 등으로 구성된 실무검토단의 1차 심사와 민간전문가 중심의 심사위원단의 2차 심사를 거쳤다. 이후 △주제 적합성 △작품 완성도 △홍보 활용성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로고송과 UCC 분야 각각 7건씩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국토부는 수상작을 국토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홈페이지와 SNS, 정책 블로그 등을 통해 알리고 라디오 광고와 정책 홍보부스 등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수상작은 공모전 홈페이지(www.molit.go.kr/newstay2016)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