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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김수헌 기자 2009.07.28 16:58:36
[이데일리 김수헌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28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동생(박찬구 금호석유(011780)화학 회장)을 해임하게 된 데 대한 도의적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