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크부터 주주보호까지”…거래소,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점검사항 예고
by이용성 기자
2025.02.14 09:51:17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거래소는 14일 코스피 상장법인의 ‘2025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대한 중점 점검사항을 사전 예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코스피 상장사는 자산 5000억원 이상이 되면, 기업지배구조보고서를 제출할 의무가 있다.
거래소는 최근 3년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점검결과 보고서의 기재충실도가 미흡한 사항, 정부 추진정책인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 관련 사항을 중점점검사항으로 선정하고 점검할 예정이다.
중점점검사항으로는 △현금배당 관련 예측가능성 제공 △위험관리 등 내부통제정책 마련 및 운영 △독립적인 내부감사부서(내부감사업무 지원조직)의 설치 △내부감사기구·외부감사인 간 분기별 회의 개최 등 핵심지표 4개 항목이 있다.
또한, 세부원칙으로는 △현금배당 관련 예측가능성 제공 △소유구조 및 사업구조 변동에 대한 주주보호정책 마련 △위험관리 등 내부통제정책 마련 및 운영 △독립적인 내부감사기구 지원조직 설치 △내부감사기구·외부감사인 간 분기별 회의 개최 등 세부원칙 5개 항목이 있다. 기타사항으로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관련이다.
거래소는 “상장법인이 거래소가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맞춰 정확하고 충실하게 작성했는지를 점검할 계획”이라며 “특히, 세부원칙 관련사항은 필수기재사항 기재 여부(내용 충실도), 준수에 대한 판단 근거, 미준수 시 그 사유와 향후 계획 등을 충분히 기재했는지를 면밀하게 살필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출 마감은 오는 6월 2일까지다.
거래소는 향후 신속하게 점검해 정정 공시 등 사후조치 및 공시 분석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의 충실한 보고서 작성을 지원할 수 있도록 중점점검사항별 작성기준을 제공하고, 실무자 대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