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센모빌리티 '꿈카', 캠핑카 쉐어링 사업 설명회 성료
by강경래 기자
2020.06.25 11:39:45
캠핑카 공유 통한 수익 창출 과정 자세히 소개
꿈카와 호스트 간 상호 신뢰·파트너십 공감대 중요성 공유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춤형 캠핑카 여행 블루오션 주목
| 김장수 코센모빌리티 대표가 24일 서울 서교동 팟빵 공개홀에서 열린 캠핑카 렌트 및 쉐어링 사업 설명회에서 연설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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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코리아센터(290510) 자회사로 캠핑카·수입 카라반 공식딜러인 코센모빌리티가 7월 캠핑카 렌트 및 쉐어링(공유) 사업 진출에 앞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사업 설명회는 지난 24일 서울 서교동에 위치한 팟빵 공개홀에서 소규모로 진행했다. 호스트 15개 팀과 함께 코센모빌리티 김장수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사업 설명회는 회사소개를 시작으로 꿈카 비즈니스 및 지역 관광상품과 결합한 레저 ‘고콕’(gokok) 스테이션 플랫폼을 소개했다. 이후 질의응답(Q&A)이 이어졌다.
특히 장기 캠핑카 렌트 서비스 사용자가 캠핑카를 이용하지 않는 시간과 날짜를 활용해 캠핑카 쉐어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과정 등이 자세히 소개됐다. 또 호스트 역할과 지역 관광지 정보와 숙박 예약·결제 등이 제공되는 고콕 스테이션 플랫폼 등 기존 운영 중인 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부분도 공유했다.
코센모빌리티는 많은 호스트들의 궁금증 해결 및 소통을 위해서 매월 정기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장수 코센모빌리티 대표는 “꿈카 사업이 잘 운영되기 위해서는 꿈카 스태프와 호스트 간 상호 신뢰와 파트너십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단순히 차량을 제공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서비스 교육부터 캠핑카 특수성 교육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호스트와 함께 꿈카를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센터 카라반테일 서비스는 국내 최초 경차캠핑카 ‘로디’를 비롯해 한국형 로드쉽 캠핑카, 미국 직수입 캠핑카 ‘위네바고’ 등을 확보했다. 2014년부터 진행한 카라반테일 레저용 차량(RV)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캠핑카 여행 트렌드를 주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