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오희나 기자
2017.05.12 11:37:28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기상청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인공강우를 실험한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1시36분 현재 태경화학(006890)은 전거래일보다 11.11(570원) 오른 5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상청이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인공강우를 도입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태경화학은 국내 시장점유율 1위의 액체탄산가스 제조업체다. 주요 제품은 액체탄산, 드라이아이스, 수산화마그네슘을 생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하반기께 인공강우 실험을 한다는 계획이다.
인공 강우는 자연상태의 구름에 수증기가 달라붙을 수 있는 요오드화은이나 드라이아이스 등을 구름위에 뿌려 비를 내리게 하는 방식이다. 수증기가 붙어 물방울이 무거워지면 비가 돼 내리는데 이 비가 미세먼지를 씻어 내리게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