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KCC 스위첸` 알짜 신규 단지로 각광
by유수정 기자
2016.09.12 11:39:14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최근 여가생활 등 삶의 질을 중시하는 트렌드로 세컨하우스에 대한 수요자들의 인식이 바뀌면서 쾌적한 환경과 우수한 서울 접근성을 갖춘 지방 신규 아파트가 서울 등 수도권 수요까지 흡수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지방에서도 바다와 산 등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춘 지역의 단지의 인기는 더욱 높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
이는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여유롭고 쾌적한 환경을 즐길 수 있는 휴양지에 지어지는 아파트라는 점이 광역수요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대형 교통개발 호재로 서울 접근성이 개선되는 지역에서 이러한 세컨하우스 선호현상은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설명.
쾌적한 환경은 물론 서울로의 이동까지 용이해 보다 쉽게 오갈 수 있는 지역이 세컨하우스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강원도 속초의 경우 바다, 호수, 산 등으로 둘러싸인 트리플 휴양 인프라와 다양한 교통 호재까지 갖추고 있어 서울 수요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7월 동서고속화철도 사업 확정으로 인해 서울과의 거리가 대폭 가까워짐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 수요자들이 이곳의 아파트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바다, 설악산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췄으면서도 동서고속화철도 이용 시 서울까지 약 70여분이면 도달 가능한 속초 내 아파트가 광역 수요의 세컨하우스로 각광받고 있는 것.
업계 전문가는 “소득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쾌적한 환경의 세컨하우스를 찾는 수요자들이 신규 분양시장에도 몰려들고 있다”며 “특히 최근 동서고속화철도 사업이 확정이 확정된 속초에 신규 단지 분양 소식에 관심 갖는 서울 수요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최고 경쟁률 52.25대 1로 강원도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청약 1순위 내 마감한 ‘속초 KCC 스위첸’이 자연환경과 교통호재를 모두 갖춘 속초의 알짜 신규 단지로 각광받고 있는 상황이다.
속초시 조양동에 들어서는 ‘속초 KCC 스위첸’은 동해바다를 도보로 이용 가능할 뿐 아니라 청초호, 설악산 등 인근으로 풍부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어 세컨하우스로서 가치가 높다는 평이다.
또한 60여년 만에 개방된 외옹치해변도 세컨하우스로서의 가치를 높이는 요소다.
아울러 속초는 동서고속화철도 외에도 동해대로, 청대로, 동해고속도로를 통해 시·내외로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지로서 속초 내부는 물론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춘 강점에 서울 등 광역 수요의 많은 유입이 기대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조양동은 최근 떠오르는 신 주거중심지로 9000여 가구의 대규모 주거타운이 형성돼 있다.
반경 1km 안에 이마트, 메가박스, 시립도서관, 국민체육센터, 속초고속버스터미널, 속초 엑스포월드랜드, 엑스포 축구장 등 다양한 인프라 이용이 가능하며 조양초등학교, 청봉초등학교 등의 교육시설도 가까이 위치한다.
속초 KCC 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총 847가구로 구성됐으며 전용면적은 59~84㎡으로 실수요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대로 구성됐다. 또한 전세대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효과를 극대화 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강원도 속초시 조양동에 위치했으며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다. 정당 계약은 26~2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