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김현아 기자
2015.04.22 11:36:31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LG전자(066570)의 전략 스마트폰 ‘G4’가 29일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전작인 ‘G2’의 공시 지원금(보조금)이 관심이다. 보통 신작 스마트폰이 출시되기 직전 전작 모델에 대한 재고 떨이가 진행되는 것을 고려했을 때 그렇다.
22일 휴대폰 오픈마켓 착한텔레콤에 따르면 현재 G2의 기본 구매가(출고가-3만원대 요금제 기준 지원금)가 가장 저렴한 곳은 알뜰폰 중에서는 SK텔링크로 5만원이다.
통신사 중에서는 SK텔레콤으로 31만 6천원이다.
하지만 이날 LG유플러스 알뜰폰 자회사인 유모비는 G2의 공시보조금을 7만 4천원 낮춰 기본구매가를 18만 2천원으로 만들었다.
동시에 유모비는 갤럭시 노트3 네오의 공시보조금은 3만원 올려 기본 구매가를 약 28만원으로 만들었다.
현재 갤럭시 노트3 네오의 기본 구매가는 유모비가 가장 저렴하며, 통신사에 비해 20만원 가량 싸다. 통신사의 기본 구매가는 SK텔레콤 약 45만원, KT와 LG유플러스는 약 50만원이다.
(상기 금일의 보조금 변동사항은 3만원대 요금제 기준이며, 매장보조금을 제외한 통신사 공시보조금 기준입니다. 기본 구매가는 출고가에서 3만원대 요금제 기준의 공시보조금만을 뺀 금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