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서울여대 인재개발연구원 ‘여행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오픈

by강경록 기자
2013.08.21 16:01:00

오는 31일 무료설명회 개최
여행상품에 대한 기획, 개발, 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차세대 유망직종 55개 중 하나로 선정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유례없는 무더위가 지나가고 학생들이 개학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자 벌써부터 하반기 취업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최근 취업자들은 이전과는 다른 동향을 보이고 있다. 취업동향을 살펴보면 공기업 및 대기업의 취업의 문이 좁아지자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곳을 선택하는 소신파와 창조경제시대에 발맞춰 창업을 준비해 스타트업 기업 대열에 합류하는 창업파가 늘고 있는 추세다.

서울여자대학교 인재개발 아카데미에서는 창조관광시대에 발맞춰 역량 있는 여행상품 기획자를 양성하고자 ‘여행 코디네이터’ 강좌를 신설했다. 여행상품기획가는 한국고용정보원과 노동부 워크넷,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고용정보원이 선정한 차세대 유망 직종 55개 중 하나로 선정될 정도로 전망이 좋은 직업이다. 이번 강좌는 관광벤처 선도기업인 ㈜한국관광인력개발원 지민신 대표가 직접 강좌 운영을 한다.

지 대표는 “그 동안 기업중심 상품판매가 위주였던 한국의 관광산업이 소비자 중심 산업으로 변해가고 있고 외래관광객 2천만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선 창조적이고 경쟁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금번 강좌 운영에 대해 말했다.



이에 서울여자대학교 인재개발 아카데미에서는 오는 31일(토)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서울여자대학교 인재개발아카데미 아름관 402호에서 ‘차세대 유망직종, 여행코디네이터란?’ 주제로 무료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정규강좌는 9월9일 주중반, 9월14일 주말반으로 2개의 클래스로 개강한다. 한국관광인력개발원 지민신대표는 “이번 교육은 이론만 치우친 교육이 아닌 실무와 병행된 교육으로 수료 후 실질적으로 여행상품 개발 능력을 갖출 수 있을 뿐 아니라 성장하고 있는 관광산업에서 전문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목적”이라고 말했다.

무료설명회는 참가신청은 ㈜한국관광인력개발원(www.kthdc.c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1661-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