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진철 기자
2013.03.14 15:12:31
[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2013 서울모터쇼 애프터마켓 특별관 ‘2013 오토모티브위크’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오토캠핑·레저 특별관’을 상설 운영한다.
오토캠핑·레저 특별관에 레저용 차량을 생산·수입하는 국내외 기업을 비롯해 아웃도어 용품 전문 업체, 캠핑카 정비 업체 등 총 17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특별관은 완성차 공급 업체부터 서비스 업체까지 함께 참여해 캠핑카 구입 정보 및 유지·수리에 관한 정보까지 한 자리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번 특별관에서 블루버드엔터프라이즈는 오프로드 지형에 강한 캠핑 카라반과 폴딩형 트레일러를 전시한다. 제일모빌은 카라반과 캠핑 관련 전기제품·가구 부품을 선보인다. 썬바라는 캠핑차량용 윈도, 도어, 캐리어 및 어닝과 조리기구, 냉장고 등 내·외장품을 전시한다.
아웃도어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최신 캠핑 용품도 함께 전시된다. 텐트로 유명한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버팔로는 텐트와 테이블 세트 등 각종 캠핑 용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용품 업체 뿐 아니라 캠핑차량 전문 정비업체도 참가한다.
킨텍스 오토모티브위크 전시사무국 관계자는 “최근 오토캠핑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오토캠핑장 등 관련 인프라가 확대됨에 따라 레저 차량에 대한 관람객의 수요도 급격히 늘고 있다”면서 “올해 오토모티브위크 오토캠핑·레저 특별관은 서울모터쇼와 함께 개최돼 아웃도어 라이프에 적합한 신차부터 캠핑카, 캠핑 용품까지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