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이야, 차 안이야?'.. 기아차 청담시네마 새단장

by김자영 기자
2013.02.27 15:22:18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기아자동차(000270)는 CGV 청담씨네시티내 전용 브랜드관인 기아시네마의 개관 1주년을 맞아 상영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

기아시네마의 상영관 구조를 정면스크린을 중심으로 좌·우측과 천장 등 총 4개의 스크린으로 꾸며 영상의 역동성과 입체감을 높였다. 특히 관객들이 마치 차 안에서 영상을 시청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도록 좌석배치도 변경했다.

기아차는 기아시네마를 찾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자 세계 최초로 4개의 스크린을 활용해 제작한 특별영상을 영화 시작전 상영키로 했다.



‘이동성(Mobility)’을 주제로 말에서부터 자동차, 비행기, 우주선 등으로 이어지는 이동수단의 진화 과정을 소개하고 기아차의 화려한 콘셉트카도 공개한다.

기아차 관계자는 “매년 2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좋은 기아시네마를 사랑해 주신 고객들에게 새로운 체험을 제공하고자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아차의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다양하게 꾸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