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이광수 기자
2018.09.06 10:28:32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한솔시큐어(070300)가 내년 3월 국내 이동통신 3사의 5세대 이동통신(5G) 서비스 상용화에 맞춰 관련 통신·보안솔루션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박상진 한솔시큐어 대표이사는 “5G 조기 상용화에 대비해 규격에 맞는 SIM 기술력을 갖추기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해 왔다”며 “5G 시대에도 USIM 1위 기업으로 시장 지배력을 갖추고 독일 ‘G+D(Giesecke & Devrien Mobile Security)’와 협업을 통해 5G 관련 USIM과 보안솔루션을 국내에 소개 및 런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솔시큐어는 국내 이통 3사 전체에 USIM을 공급하고 있는 USIM 국내 1위 기업이다. USIM 사업과 더불어 2대주주인 독일 G+D와 모바일·사물인터넷(IoT) 보안솔루션 사업을 진행하고 5G 상용화에 대비해 관련 보안솔루션도 연구개발 중이다.
이달 18일부터 3일간은 싱가포르에서 진행되는 ‘5G Asia’ 행사에 G+D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한솔시큐어는 이 행사에서 5G 시대의 주요 이슈 중 하나인 IoT 보안에 대한 솔루션 소개와 시연을 진행할 예정이다.